포항제철소, 2013년부터 211개소에‘안전 오딧’실시
[경북도민일보 = 이진수기자] 포스코 포항제철소는 활발한 안전 오딧(Audit) 실시로 선진국형 안전문화 정착에 힘쓰고 있다.
포항제철소는 안전 담당자들이 위험작업 개소를 방문해 잘못된 관행을 개선하고, 불완전한 부분들을 발굴하는 ‘안전 오딧’을 적극적으로 실시해 조업 현장의 안전문화 정착에 기여하고 있다.
안전 오딧은 조업 현장의 안전에 대해 관계자들의 감사 또는 감시, 검사 등을 의미한다.
포항제철소는 2013년 7월부터 올해 1월까지 제철소내 총 211개소에 오딧이 실시된 가운데 1냉연공장 스컴(Scum) 제거작업 기계화, 소결공장 안전작업장 확보 등 다양한 성과들을 달성했다.
지난 9일에는 냉연부 2냉연공장에서 안전 오딧 200회를 맞아 ‘안전다짐 감사이벤트’를 열어 철저한 안전관리 실천을 다짐했다.
이정식 포항제철소장은 “200회라는 오딧 횟수가 중요한 것이 아니라, 우리가 일군 안전문화로 행복한 일터를 만들어가는 임직원들의 노력과 열정이 중요하다”면서 “세계 최고의 선진국형 안전문화가 정착돼야 한다”고 말했다.
포스코는 지난 13일 ‘포스코패밀리 안전 SSS 페스티벌 2015’를 열어 자기주도의 안전활동 확산과 기본의 실천을 다짐하는 등 올해도 산업재해 없는 회사를 만들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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