설 연휴 3300만 민족 대이동 시작
  • 백영준기자
설 연휴 3300만 민족 대이동 시작
  • 백영준기자
  • 승인 2015.02.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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귀성길 오늘 오전, 귀경 내일 오후 가장 혼잡

[경북도민일보 = 백영준기자] 올 설 연휴기간 고속도로 이동시간은 지난해보다 귀성은 약 30분이 증가하고 귀경은 약 20분 감소할 것으로 예측됐다.
 귀성길은 설 하루 전인 18일 오전에, 귀경길은 설날인 19일 오후에 고속도로가 가장 혼잡할 것으로 보인다.
 귀성길 최대 소요시간은 서울→부산 7시간 20분, 서울→대구 6시간이며 귀경길의 경우 부산→서울 6시간 30분, 대구→서울 5시간 등으로 나타났다.
 국토교통부는 설연휴 특별교통대책기간인 17~22일 엿새간 총 이동인원은 3354만명으로 하루 평균 559만명으로 예측된다고 17일 밝혔다. 고속도로 교통량은 하루 평균 372만대로 10명당 8명꼴로 승용차를 이용할 것으로 조사됐다.

 총 이동인원은 지난해(2898만명)보다 15.7%(456만명) 증가하고 하루 평균 이동인원은 작년(580만명)보다 3.6%(21만명) 감소할 것으로 보인다.  이는 이번 설 연휴가 5일로 지난해보다 하루 길기 때문으로 풀이된다.
 설날은 연휴 기간 가운데 가장 많은 703만명이 이동할 것으로 전망된다.
 이용 교통수단은 승용차가 85.3%로 가장 많고 고속·시외·전세버스 10.3%, 철도 3.5%, 항공기과 여객선이 각각 0.6%와 0.3%로 조사됐다.
 경북도는 설 연휴동안 200만 명 이상이 고향을 찾을 것으로 예상하고 종합대책에 나섰다.
 도는 24시간 도민의 생명과 안전을 지키도록 입체적 대응체계를 구축했다. 취약시설물(4862개소)특별관리, 상수도 단수사고 예방 비상대책반을 가동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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