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동, 3·1절 기념 나라사랑 태극기 달기 캠페인 전개
[경북도민일보 = 권오한기자] 전국기초단체중 가장 많은 독립운동가을 배출해 독립운동에 성지로 알려진 안동이 광복70주년을 맞아 전 시민태극기달기 운동에 나서 다시한번 나라사랑을 되새기고 있어 귀감이 되고 있다.
안동시는 광복70주년과 신 도청이 본격적으로 이전됨에 따라 나라사랑 태극기 달기 운동을 도청 맞이 범시민운동으로 확산해 추진하고 있다.
시에 따르면 “나라사랑 태극기 달기 운동”은 읍면동별 24개 시민추진단을 구성과 36개 모범마을(아파트)을 선정해 태극기달기 캠페인 등을 통해 시민이 자발적으로 참여할 수 있도록 유도한다는 방침이다.
이날 캠페인에서 읍면동시민추진단은 관내 기관·단체로부터 기증받은 1만6000여개의 태극기를 상점가를 중심으로 국기꽂이 설치, 태극기 달아주기, 태극기 나눠주기 등 행사를 실시해 나라사랑 마음을 되새기는 계기가 될 수 있도록 홍보에 나섰다.
이에 앞서 광복회안동시지회는 기증받은 태극기를 시민추진단, 개인·법인택시지부와 전통시장 상점가 등에 전달해 태극기 달기 운동을 전개해 시민단체가 자발적으로 참여했다는 점에서 타 지역과 차별화됐다는 것이 주목할 만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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