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병석 의원, 재선충병 피해확산 방지 앞장
  • 손경호기자
이병석 의원, 재선충병 피해확산 방지 앞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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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승인 2015.02.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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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항산림조합 감사패 받아

[경북도민일보 = 손경호기자]  새누리당 이병석(포항 북, 前 국회부의장·사진) 국회의원이 24일 목화컨벤션에서 개최된 포항시산림조합 정기총회에서 김진우 포항시산림조합장으로부터 감사패를 받았다. 이번 감사패는 이 의원이 포항시산림조합 현안문제를 해결하고, 포항지역의 소나무재선충병 방제에 필요한 예산과 대책을 마련해 포항시 임업인들의 소득증대와 산림경영활성화에 기여한 공로로 수여됐다.
 이날 수상식에서 김진우 조합장은 “이병석 의원의 적극적인 지원으로 포항시산림조합의 현안인 ‘소나무재선충병 고도이용에 필요한 장비 구입비’ 14억 원을 확보해, 포항지역을 비롯한 동해안지역의 소나무재선충병 피해확산 방지에 큰 힘이 되었다”며 “지난 2013년에도 목재펠릿제조시설에 필요한 국비 4억8000만원 확보에도 큰 힘이 되어준 이병석 의원에게 5000명의 조합원을 대신해 감사의 마음을 전한다”고 밝혔다.
 이에 대해 이 의원은 “뜻 깊은 감사패를 수여해주신 포항시산림조합에 머리 숙여 감사 드린다”며 “현재 전국적으로 발생하고 있는 소나무재선충병 방제의 근본적인 대책마련을 위해 조속히 ‘소나무재선충병 방제특별법’을 개정해 소나무재선충병 완전 방제의 길을 마련하겠다”고 말했다. 
 또한 이 의원은 “사방사업이 처음 시작된 포항에서부터 다시 한 번 대한민국을 풍요로운 녹색국가로 건설할 수 있도록 앞장서 나가겠다”며 “앞으로도 포항시산림조합의 발전과 임업인들의 소득증대와 산림경영 향상에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한편, 이 의원은 지난 2013년 10월 새누리당 최고중진연석회의에서 급증하던 소나무재선충 피해에 대한 심각한 우려를 표명하고 신속한 방제에 필요한 예산을 증액요구해 2013년 387억원이던 방제예산이 2014년 527억원으로 140억원 증액시켰고, 2015년 2월에도 전국적으로 확산되고 있는 소나무재선충병을 국가적 재난으로 규정하고 대책마련에 필요한 ‘소나무재선충병 방제특별법’을 신속히 개정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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