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네바다 주 클락 카운티의 커미셔너(우리의 군수에 해당) 톰 콜린스(64)의 끝없는 파격적 기행(奇行)이 화제를 낳고 있다.
1일 로스앤젤레스타임스(LAT)에 따르면 콜린스 커미셔너는 지난 2004년 클락 카운티 유권자들의 압도적 지지로 당선된 뒤 재선에도 성공해 2016년 임기가 끝난다.
커미셔너가 된 이후에도 각종 회의나 공식적인 자리에 카우보이 모자인 ‘스테트슨’을 쓰고 격자무늬 셔츠에 해진 청바지를 입고 나타난다.
심지어 커미셔너 위원회에서 연방 정부 소유의 땅을 사용하는 문제를 놓고 ‘끝장 토론’을 벌이는 와중에 술에 취해 뒤늦게 나타나 햄버거를 먹어 주위 사람을 놀라게 한 적도 있다. 연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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