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덕 천지원전 건설 백지화 촉구
  • 김영호기자
영덕 천지원전 건설 백지화 촉구
  • 김영호기자
  • 승인 2015.03.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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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민연대 발대식·기자회견

▲ 영덕군의회 앞에서 열린 ‘영덕 천지원전 건설 백지화 (범)군민연대 발대식 및 주민투표 촉구 기자회견’에서 이복이 공동대표가 연설하고 있다.
[경북도민일보 = 김영호기자] 영덕 천지원전 건설 백지화(범)군민연대(공동대표 박혜령·이복이·김진기)는 2일 오후 영덕군의회 앞에서 경북지역 원전 반대단체 관계자와 한농연 영덕군연합회 회원 등 1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영덕 천지원전 건설 백지화 (범)군민연대 발대식 및 주민투표 촉구 기자회견’을 가졌다.
 (범)군민연대는 이날 성명서를 통해 “한수원과 영덕군이 주민 의사를 무시하고 일방적으로 추진하고 있는 신규부지인 천지원전 건설 계획은 전면 백지화돼야 한다는 군민들의 뜻을 천명한다”며 “지난 2011년 영덕군과 영덕군의회가 원전 유치를 독단으로 신청한 것을 통탄할 일로 군민 전체의 의견 수렴없이 당해 지역 4개리 700여 명의 의견 수렴은 절차상 심각한 하자”라고 주장했다.
 또 “이희진 군수가 6·4지방선거에서 여론 수렴하는 공론의 장을 마련하고 군민소통위원회를 구성하겠다는 약속을 저버리고 오히려 유치를 기정사실화해 주민의견 수렴은 커녕 독단으로 정부와 경제 지원방안을 협의하고 있다”고 비난했다.
 또한 이 군수와 영덕군의회 원전특위에게 주민 뜻을 확인하는 주민투표 실시 및 결의를 해 줄 것”을 요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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