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도민일보 = 황병철기자] 의성군은 최근 군의회 회의실에서 기존 마을기업·(예비)사회적기업·협동조합 회원과 사회적경제기업에 관심있는 지역의 단체대표 및 개인 등 30명이 참석한 가운데 ‘2015년 사회적경제기업 설명회’를 개최했다.
　이번 설명회는 지역경제공동체 활성화에 기여하고 있는 사회적경제기업인을 육성하고 창업에 대한 올바른 방향을 제시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번 설명회 강사로는 순환경제연구소 유정규 소장이 ‘사회적경제와 지역발전’에 대해 강의했으며 이어서 임미애 단임멘토의 ‘2015년 사회적기업가육성사업’에 대한 설명이 있었다.

　현재 의성군에서는 2010년부터 사회적경제기업을 지속적으로 발굴하여 마을기업 6개, 예비사회적기업 1개, 협동조합 5개가 운영되고 있으며 3월달부터는 사회적경제기업에 관심있는 단체와 개인에게 소그룹으로 동아리 모임을 구성하여 다양한 정보공유를 통해 사회적경제기업을 추가로 발굴해 나갈 계획이다.
　김주수 의성군수는 “이번 설명회는 사회적경제기업 전반에 대한 이해의 폭을 넓히고 기존 사회적경제기업인들의 유통망 확대 및 판로개척에도 많은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