심야시간 상습절도 20대 2명 구속
[경북도민일보 = 김재원기자] 심야시간을 이용해 상습적으로 차량의 유리를 깨고 금품을 훔쳐온 20대들이 잇따라 경찰에 붙잡혔다.
포항 북부경찰서는 상습적으로 심야시간에 주차 중인 챠랑의 유리를 깨고 금품을 훔쳐온 혐의(특수절도)로 장 모(25)씨를 구속했다고 9일 밝혔다.
경찰에 따르면 장씨는 지난해 12월부터 포항을 비롯해 서울, 부산, 밀양까지 원정을 가 주로 주차 중인 차량의 유리를 깨는 수법으로 지난달까지 총 67차례에 걸쳐 1630만원 상당의 금품을 훔친 혐의를 받고 있다.
경찰은 전담팀을 꾸려 일주일가량 잠복해 장씨를 검거했다.
이에 앞서 경찰은 지난해 11월부터 지난달까지 심야시간에 포항시내를 돌며 차량털이 수법으로 총 18차례에 걸쳐 479만원 상당의 금품을 훔친 혐의(특수절도)로 장 모(21)씨를 최근 구속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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