착공 2개월만에 10식구 새 집 완공
고도원의 아침편지 `사랑의 집짓기’ 샛별이네 집이 신축을 위한 첫 삽을 뜬지 2달여만에 예쁜 목조건물로 준공됐다.
지난 19일 문경시 산양면 송죽1리 현지에서 고도현이사장. 아침편지 문화재단. 노블하우스 시공자대표, 관련공무원 및 주민등 30여명이 참석한가운데 준공식을 가졌다 .
사랑의 집짓기는 지난해 11월부터 산양면 과곡리 737번지 한길상(39·지체장애)씨가 고도원의 아침편지 문경샛별 이라는 독자투고로 시작 되었으며 신청자 190여명 가운데 수차례 심사와 답사을 거쳐 첫번째 “사랑의 집짓기” 대상자로 선정되는 행운을 얻었다.
한씨는 국민기초 생활수급자 이며 가족으로는 김순자(모·76)·김춘화(처·38)와 자녀로는 샛별(16)·화선(14)·양경(12)·태웅(11)·미진(9)·은혜(7).영웅(6) 2남5녀를 두고 있다.
지체장애인의 불편한 몸으로 택배일을 하면서 외양간 옆 콘테이너 하우스에서 어렵게 생활해 왔었으나 신축한 샛별이네 예쁜목조건축물은82,46㎡(25평)으로 (방3칸·거실·주방·다용도·욕실)현대식 건물로 샛별이네는 더욱더 행복한 생활을 누릴 수 있게 됐다.
한씨는 “여러 사람들로부터 많은 도움을 받은 만큼 다른 사람들을 도울 수 있도록 하겠다”며 열심히 살겠다고 거듭 강조했다.
문경/전재수기자jjs@
`사랑의 집짓기’는 지난 19일 착공 2개월여만에
문경 샛별이네 집을 완공해 준공식을 가졌다.
저작권자 © 경북도민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경북도민일보는 한국언론진흥재단의 디지털 뉴스콘텐츠 이용규칙에 따른 저작권을 행사합니다 >
▶ 디지털 뉴스콘텐츠 이용규칙 보기
▶ 디지털 뉴스콘텐츠 이용규칙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