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도민일보 = 이상호기자]　경북도민일보와 포항시육상연합회가 공동주최하는 ‘2015 KTX 동해선(포항) 개통기념 마라톤 대회’가 오는 29일(일) 포항시 일원에서 개최됩니다.

　포항시민의 부푼 기대 속에 마침내 내달 2일 포항직결선 고속철도가 열리는 대망의 포항KTX 개통을 환영하는 이번 큰 잔치에는 22일 현재 전국에서 1000여명의 남녀노소 건각들이 참가신청을 했습니다. 이들 출전 선수들은 이날 오전 9시 KTX포항역 부근 달전초등학교 교정에서 스타트합니다. 선수들은 하프, 10km, 5km 등 3개 종목에 걸쳐 고속철도를 따라 치열한 경축 레이스를 벌이며 포항의 아름다운 산하에 막 피어난 화사한 봄꽃의 향기와 초목이 움트는 새봄의 정취를 만끽하게 될 것입니다. 지역발전을 실어 나를 KTX 개통을 함께 기뻐하면서 건강도 챙기게 될 이 마라톤대회에 여러 건각들의 많은 참가를 기다립니다.
　특히 이 행사는 포항시와 포항시의회, 포항시생활체육회, 포항북부경찰서, 포항북부소방서, 포항시북구보건소 등 지역 기관단체와 포스코, 상공회의소 등이 후원해 고속철도 개통을 빛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