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도민일보 = 박명규기자]　칠곡군과 칠곡상공회의소 및 칠곡고용센터(소장 신욱철)는 지난 24일 고용노동부 민간위탁사업인 취업성공패키지(Ⅱ유형) 사업과 관련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본격적인 사업운영에 돌입했다.
　취업성공패키지 사업은 스스로 구직활동을 하거나 취업에 어려움을 겪는 다양한 취업취약계층들을 대상으로 단계별 취업지원서비스를 제공해 자활을 도와주는 고용노동부 주력사업이다.
　이 사업을 직접 수행하는 취업지원센터 김임근 센터장은 “사업 참여자  각 개인마다 특화된 취업지원 경로를 설정하고, 맞춤식 직업능력증진 프로그램을 통해 취업에 성공할 때까지 차별화된 취업지원 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사업참여 대상은 실업상태의 청년(18~34세)과 중장년층(만35~64세)으로 구분되며, 청년층은 고등학교 및 대학교(전문대 포함) 졸업 후  미취업자로 최근 2년 동안 교육 및 훈련에 참여하지 않은 청년(니트족)이며, 중장년층은 최저생계비 250% 이하의 가구원으로 실업급여 수급 종료 이후 미취업자, 고용보험 가입이력이 없는 자, 영세자영업자(연간매출액 8000만원 이상 1억5000만원 미만인 사업자) 등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