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도, 1552억원 투입 7월 착공
[경북도민일보 = 백영준기자] 경북도는 울릉도 일주도로2 건설공사 시공사로 대림산업과 경남기업을 선정했다고 지난달 31일 밝혔다.
도는 앞으로 이들 2개 업체에 대해서 가격입찰한 점수와 합산해 최종 실시설계 적격자를 결정한다.
울릉일주도로는 기존도로가 선형이 불량하고 1차선 터널 등 교통사정이 어렵고, 산사태·낙석·파도에 의한 도로단절 등 울릉도를 찾는 관광객과 울릉 주민의 불편이 많아 턴키 공사로 발주해 공사기간이 2~3년 단축 될 것으로 보인다.
도는 이번 턴키심의에서 입찰참가업체의 음성적 로비 차단을 위해 지난해부터 시행된 온라인 턴키마당이라는 공개된 장소에서 질의·응답과 설명기회를 보장해 투명하고 공정한 심의를 했고, 경찰관, 감사관 등 입회제도를 도입해 심의 평가의 불공정성이 없도록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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