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혁신도시 드림모아 프로젝트’불댕겼다
  • 백영준기자
‘혁신도시 드림모아 프로젝트’불댕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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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승인 2015.04.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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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도, 김천혁신도시 公기관·서부권 시군과 정책협의회 개최

[경북도민일보 = 백영준기자]  경북도는 2일 김천 혁신도시 12개 공공기관, 경북 8개 서부권 시군 등이 함께 참석한 가운데‘혁신도시 드림모아 프로젝트 정책협의회’를 열었다.
 이 자리는 공동협력사업을 협의·확정하고 본격적인 추진을 가시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드림모아 프로젝트는 혁신도시 주변지역의 지역기반을 바탕으로 추풍령 경제발전효과의 거점이 될 것으로 기대되는 서부지역 발전전략의 핵심 아이템이다.
 도는 혁신도시 활성화는 물론 서부지역, 나아가 경북지역 전체 파급효과를 극대화해 한반도 전체 경제산업과 균형발전의 동심원을 그려나간다는 전략이다.
 드림모아 프로젝트는 △한국도로공사와의 드림로드 △한국전력기술과 전력기술 창조에너지 벨트 △농림축산검역본부와 국가 가축질병관리 △국립종자원과 국가종자산업 △국립농산물품질관리원과 프라이드 농축산 △교통안전공단과 오천만 교통안심 △한국건설관리공사와 건설안전 △우정사업조달사무소 등 5개 공공서비스 기관과 혁신도시 드림서비스 △드림모아 일자리 △드림모아 투자유치 등 10대 전략이다.

 이중 일부사업은 현재 가시적으로 추진되고 있거나 사업내용이 구체화되고 있다. 250억 원규모의 국제 종자검정 교육훈련센터는 올해 국비 5억 원을 실시설계비로 확보했다. 교통안전공단은 280억원 규모의‘첨단 자동차검사기술연구소·교육원’을 추진 중이다.
 한국건설관리공사는 300억원 규모의 ‘건설안전 교육지원센터’를 협력사업으로 도출했다. 이는 경북도가 전략적으로 준비하고 있는 국가 재난안전 클러스터의 핵심사업으로도 연계된다.
 한국도로공사는 전국 최고의‘경북형 로컬 푸드 시스템’을 구축한다. 특히 통일고속도로사업은 경북도의 동해안고속도로 등 주요 SOC전략과 연계해 한반도 통일 아젠다로 발전시켜 나갈 전략이다.
 도는 프로젝트 전체의 마스터플랜을 국토연구원과 협력해 지난해부터 수립 중에 있다.또 이날 정책협의회에서 협의, 확정된 사업을 추후 MOU체결 등 협력추진시스템으로 전환·확대할 계획이다.
 이인선 경제부지사는“현재 김천 혁신도시 이전사업이 가장 모범적이고 선도적으로 추진되고 있다”며, “앞으로 김천 혁신도시가 경북 서부권역 발전의 중심축으로 발전될 수 있도록 혁신도시 프로젝트를 적극 추진하겠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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