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銀-대구시-신보 창업기업 공동지원 업무협약 체결
이번 협약은 지역경제 발전에 앞장서고 창업기업 육성 및 지역 의료업체 금융지원을 위해 이뤄졌으며, 대구은행은 신용보증기금에 창업기업 육성 25억원, 의료업체 금융지원 5억원을 특별 출연한다.
‘지역밀착형 창업기업 공동지원 업무협약’은 대구은행이 대구시와 신용보증기금과 함께 금융권 최초로 도입한 지역밀착형 지원 프로그램이다. 3자간 서로 협력하여 기술력과 사업가 정신을 갖추고 있으나 자금력이 부족한 창업기업을 발굴하여 단계별 성장단계에 따라 맞춤형 금융·비금융 지원을 제공하고 일정 수준 이상 성장한 기업에 대하여 지분투자 등 관계형 금융으로 이어진다.
대구은행이 신용보증기금에 특별출연하고 이를 재원으로 대구시와 신용보증기금이 함께 매년 100개씩 3년간 300개를 발굴하여 지원해나갈 계획이며 대구시는 발굴한 기업에 대해 중소기업 경영안정자금과 연계하여 지원하며 신용보증기금은 보증비율 우대 및 기업이 부담하는 보증료를 할인하여 적용한다.
‘지역의료업체 금융지원 업무협약’은 대구시가 신용보증기금에 30억원 특별출연하고 대구은행은 기업이 부담하는 보증료 중 기업부담금 0.7% 초과분을 3년간 지원한다. 첨단의료복합단지 유치 등으로 메디시티를 표방하는 대구시의 중점 육성 산업인 보건·의료분야에 지원함으로써 지역경제 활성화에 도움이 될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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