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사화합으로 산업평화 정착 이바지”
  • 백영준기자
“노사화합으로 산업평화 정착 이바지”
  • 백영준기자
  • 승인 2015.04.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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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항 조선내화 황인석·영천 구영테크 이희상 경북도 산업평화 ‘大賞’

▲ 7일 경북도청 강당에서 김관용 경북도지사를 비롯 수상자들이 ‘제18회 경북도 산업평화대상 시상식’을 가진 뒤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경북도청 제공
[경북도민일보 = 백영준기자] 포항의 조선내화(주) 황인석 노조위원장이 근로자 부문에서, 영천의 ㈜구영테크 이희상 공장장이 사용자부문에 각각 제18회 경북도 산업평화 대상을 차지했다.
 경북도는 7일 노사화합으로 산업평화 정착에 이바지한 근로자 또는 사용자 10명을 시상했다.
 황 위원장은 10년 연속 임단협 무교섭 타결에 이바지했으며, 불우계층 돕기와 이웃사랑나눔으로 사회 공익을 실천한 점이 높이 평가됐다.
 이 공장장은 품질향상 및 기술개발로 생산성 향상과 매출신장을 달성해 지역경제에 이바지했다.또 투명경영을 실천해 신노사문화를 정착시킨 공로가 인정됐다.
 이외에 근로자 부문 금상에는 (주)에이에스티 윤재욱 노조위원장, 은상 유한킴벌리 김천공장 김우중 노조지부장, 동상은 (주)화인텍 송동민 팀장과 (주)KT&G 김천공장 남용철 노조위원장이 차지했다.
 사용자 부문 금상은 화일산기(주) 박의룡 대표이사, 은상은 (주)대욱케스트 문영욱 대표이사, 동상에는 (주)EG포텍 고근수 대표이사와 (주)두산 전자BG 김천공장 김종우 공장장이 차지했다.
 경북도 산업평화대상은 1997년부터 시작, 올해까지 근로자 111명, 사용자 107명 등 모두 218명이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수상 근로자와 사용자는 해외산업시찰 우선 선정, 중소기업 육성자금 우선 지원, 지방세무조사 2년 유예, TV 홍보 등의 특전이 주어진다.
 김관용 경북도지사는 “노사가 함께 마음을 열고 대화를 통해 화합하는 기업풍토를 조성하는 것만이 근로자와 사용자가 함께 살아가는 길이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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