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주농업기계박람회 성료
상주시북천둔치에서 지난 8일부터 3일간 열린 이번 행사에는 농림축산식품부 이동필 장관을 비롯 총 16만여명이 찾은 것으로 집계됐다.
한국농기계공업협동조합 주관으로 열린 이번 박람회는 부지에 671개 부스, 176개사 382개 기종이 전시됐다.
특히, 지금까지의 박람회 중 최대 인원이 참관해 3만2620여 건의 농기계 구매상담과 3012건 75억 5300만원의 구매계약을 체결하는 등 규모면에서 최고·최대를 기록했다. 또한 농민들에게 농기계의 최신정보 제공과 올바른 농기계 선택기회를 제공, 미래 한국농기계 산업의 발전 가능성을 높여준 박람회로 평가 되고 있다.
이정백 시장은 “오는 2017년 농기계박람회 때에는 올해 미비한 점을 검토 연구해 더욱 알찬 박람회를 개최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박람회 기간중 농기계업체 관계자, 바이어, 관람객들이 지역농특산물 구입 및 숙식 등으로 80억원 이상의 지역경제 유발 효과를 가져온 것으로 관계자들은 분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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