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호남, 가야문화권 지역발전 위해 뭉치다
  • 손경호기자
영호남, 가야문화권 지역발전 위해 뭉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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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승인 2015.04.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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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완영 의원, ‘가야문화 예술혼 국회기획전시회’ 개막

[경북도민일보 = 손경호기자]  새누리당 이완영 국회의원(칠곡·성주·고령)은 20일 ‘가야 유물·사진으로 보는 가야문화의 예술혼 국회기획전시회’ 개막식을 21일 오후 1시 30분 국회의원회관 1층 제1로비에서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어 오후 2시에는 ‘가야문화권 개발 및 지원에 관한 특별법 공청회’가 의원회관 2층 대회의실에서 개최된다.
 행사는 영호남의 25개 시·군에 걸친 가야문화권 지역의 국회의원과 시·군 자치단체장이 함께하는 ‘가야문화권 지역발전을 위한 포럼(대표 우윤근, 간사 이완영 의원)’ 주최, ‘가야문화권 지역발전 시장·군수 협의회(회장 곽용환 고령군수)’ 주관, 문화재청 후원으로 열린다.
 21일부터 24일까지 개최되는 전시회에는 고령·창녕·함안·함양·합천군의 박물관에서 공수해온 금관, 토기, 칼 등 가야국의 유물을 직접 만날 수 있으며, 1500년 전 아름다운 가야의 숨결을 느낄 수 있는 사진전도 함께 감상할 수 있다.

 ‘가야문화권 개발 및 지원에 관한 특별법’ 제정을 위한 공청회 좌장으로는 이완영 의원이 나서며, 김세기 대구한의대 교수가 ‘가야사 재조명을 위한 특별법 제정의 필요성 ’, 이성근 영남대 교수가 ‘가야문화권특별법 제정의 당위성과 지역발전’ 관련 발제를 할 계획이다.
 가야문화권포럼 간사인 이 의원은 “520여 년간 존속했던 가야는 고구려, 백제, 신라와 함께 4국 시대를 이루었지만 지금까지 역사의 뒤안길로 잊혀져왔다”면서 “묻혀져 있던 가야국의 문화를 전국민과 전세계에 제대로 알리는 것이야말로 박근혜 정부 4대 국정지표인 ‘문화융성국가’ 실현을 이루는 길”이라며 가야문화 재조명의 필요성을 역설했다.
 이 의원은 “가야문화권 재조명을 위한 첫걸음을 내딛는 ‘국회기획전시’와 ‘공청회’를 통해 영호남 지역의 상생방안을 도모할 수 있는 가야문화권 개발 및 지원 방안이 다채롭게 모색될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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