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주시가 신활력사업 일환으로 상주곶감 가공산업 육성에 적극 나서기로 했다.
시는 26일 농업기술센터에서 이정백 시장을 비롯한 신활력사업 지역협력단, 음식업협회 관계자 등 4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상주곶감 발효유와 음식개발 용역 중간 보고회를 가졌다.
이번 보고회는 숙명여자대학교 한국음식연구원 산학협력단(단장 한영실)의 `상주곶감 발효유 개발과정, 산도, 유산균, 대장균, 관능·저정성 검사, 품질평가, 마케팅전략’관련 발표와 개선방안에 대해 참석자들과 함께 토의를 하는 순으로 진행됐다.
이어 우유에 곶감 유산균을 배양해 발효시켜 가공한 발효유와 식사류, 반찬류, 어린이용, 찜류, 디져트, 무침류, 음료, 과자류 등 곶감으로 개발한 음식 30여가지를 선보이는 한편 이중 10여가지 음식을 시식하는 시간을 가져 호평을 받았다.
한편, 상주시는 지난해 9월부터 올해 5월말까지 8개월 동안 곶감 발효유 개발에 4280만원과 곶감음식 개발에 4245만원의 사업비를 곶감 가공식품 개발용역 의뢰를 실시, 상주지역경제 발전에 기여할 것으로 전망된다.
상주/황경연기자 hgw@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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