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현국 도의원, 조직 혁신 촉구
[경북도민일보 = 백영준기자] 경북도의회 기획경제위원회(위원장 김희수)는 28일 상임위원회를 개최하여 조례안과 2015년도 제1회 추경예산안에 대해 심사를 진행했다.
배진석(경주)의원은 수도권 규제완화 및 지방대학 수도권이전 중단촉구 결의안 심사에서 “주한미군 공여구역 주변지역 등 지원특별법으로 경북지역 대학교의 수도권 이전 움직임이 가시화되고 있다”면서 “역으로 보면 경북이 대학이 성장해 가기에 불리한 지역으로 대학들이 판단한 것으로 지방대학 육성을 위한 경북도 차원의 특단의 대책을 마련할 것”을 촉구했다.
도기욱(예천)의원은 “과거에는 대경연구원내 조직간, 인력간 갈등이 심했다”고 지적하고 “연구 성과도 중요하지만 조직을 하나로 묶어 내는 리더십이 없으면 연구 성과는 공염불에 지나지 않는다”고 조직을 통합할 수 있는 리더쉽 발휘를 주문했다.
김위한(비례) 의원은 “당초예산 심사에서 신규전략사업 발굴연구 용역비가 1억원 삭감 되었는데, 이번 추경에 3억원을 증액시킨 것은 이해할 수 없는 예산 편성”이라며 불과 몇 개월후의 상황을 예상하지 못하는 안일한 업무태도를 꾸짖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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