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송도사옥서 ‘재능기부 봉사단’ 창단식
임직원들이 회사 업무를 통해 축적한 지식과 경험, 개인의 재능을 소외계층에게 도움이 되도록 하자는 취지로 봉사단을 창단했다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
포스코건설은 재능기부 봉사단을 지역사회 친화형 소통 중심의 봉사활동으로 정착시키고, 국내 건설사 중 최대 규모의 재능기부 봉사단으로 육성할 계획이다.
첫 단계로 포스코건설은 포항·광양·인천지역 임직원 270여명이 모여 ▲클린오션 ▲영상&사진 ▲리틀PM(Project Management) ▲농구 ▲주거환경 ▲합창 ▲밴드 ▲건설교육 ▲럭비 등 봉사단 9개팀을 구성했다.
회사는 재능기부 봉사단이라는 창단 취지에 맞게 지난 달 사내공모를 통해 직원들의 아이디어를 모으고 신청을 받아 봉사단을 창단했다.
포스코건설 사회공헌그룹 양천석 그룹장은 “재능기부 봉사단의 가장 큰 의미는 포스코건설만의 특색을 살리고 임직원의 자발적 참여로 이뤄진다는 점”이라며 “임직원들이 다양한 분야에서 재능 나눔 활동을 지속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 고 말했다.
리틀PM 단원인 공정관리그룹 강신봉 시니어매니저는 “평소 업무였던 글로벌 사업관리 기법을 활용해 청소년들의 미래 설계에 도움을 줄 수 있는 의미있는 봉사활동이 될 것 같다”고 말했다.
포스코건설은 기존의 사회공헌 활동인 의료봉사, 문화공연, 물품후원, 구호물품, 직업교육과 같은 맞춤형 사회공헌 활동과 함께 이번 재능기부 봉사단 창단으로 사회공헌 활동의 풀을 한층 다양화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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