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도민일보 = 김형식기자] 　구미시 탄소제로교육관은 지난 5일 어린이날 구미시민운동장에서 열리는 ‘제21회 경북 어린이날 큰잔치’에 참여해 어린이 및 가족 등이 참여할 수 있는 홍보부스를 운영했다.
　이날 친환경 교통수단 자전거를 이용한 솜사탕 만들기, 대구·경북 대표적 기후변화체험관 ‘구미시 탄소제로교육관’을 알리는 리플릿 배부 및 홍보영상 상영하고, 현재 반응이 뜨거운 ‘어린이 기후변화 포스터 공모전’에 더 많은 어린이가 참여할 수 있도록 안내했다.
　또한, 가정, 학교 등의 전기, 상수도 사용량 절감에 따라 인센티브를 받을 수 있는, 전 국민 온실가스 감축 실천 프로그램인 ‘탄소포인트제’를 부모님과 함께 가입할 수 있도록 안내하고 가입한 가정에는 소정의 기념품도 배부했다. 이날 행사에서 탄소제로교육관 홍보리플릿 및 어린이 기후변화 포스터 공모전 홍보물을 2000여명에 배부했고 약 450가구가 탄소포인트제를 신청했다. 특히 자전거로 솜사탕 만들기 체험에는 더운 날씨에도 불구하고 600여명이 참여하는 등 폭발적 인기를 보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