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산, 내달 11일까지 원예치료 집단 상담실 운영
이를 위해 시는 지난 12일부터 내달 11일까지 모두 10차례에 걸쳐 ‘내안의 가족&가족 안의 나’란 주제로 원예치료 집단 상담실을 운영하고 있다.
경산시건강가정·다문화가족지원통합센터에서 진행되는 이번 상담실은 ‘친밀한 가족관계’ 등 매 시간 다른 주제로 구성됐다.
특히 결혼이주여성 개개인이 느끼는 어려움과 경험을 나누는 시간을 통해 자신감을 높여 스스로 가족관계 개선에 적극적으로 임할 수 있는 계기를 마련할 것으로 기대된다.
프로그램에 참여한 필리핀 출신 바실리오차로(35·여·진량읍)씨는 “같은 어려움을 겪는 친구들과 함께 힘든 상황을 나누고 이해해 주는 시간을 가질 수 있어 너무 좋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경북도민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경북도민일보는 한국언론진흥재단의 디지털 뉴스콘텐츠 이용규칙에 따른 저작권을 행사합니다 >
▶ 디지털 뉴스콘텐츠 이용규칙 보기
▶ 디지털 뉴스콘텐츠 이용규칙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