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경기 연속 안타행진
미국프로야구(MLB) 피츠버그 파이리츠의 한국인타자 강정호(28)가 올 시즌 세 번째 3안타 경기를 펼치고 주전 자리를 굳혀갔다.
강정호는 20일(이하 한국시간) 미국 펜실베이니아주 피츠버그의 PNC 파크에서 열린 미네소타 트윈스와의 인터리그 홈 경기에 5번 타자 유격수로 선발 출전해 5타수 3안타 1타점 1득점 1도루로 맹활약했다.
강정호가 3안타를 쳐낸 것은 두 경기만이자 올 시즌 전체로는 세 번째다. 홈에서는 처음이다. 강정호는 시즌 타율을 0.300에서 0.320(75타수 24안타)으로 끌어올렸고, 올 시즌 10번째 타점을 기록했다. 연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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