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호남 상생 협력해야 지방도 살아난다’
  • 백영준기자
‘영-호남 상생 협력해야 지방도 살아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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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승인 2015.05.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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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전남도의회, 경주서 연찬회

[경북도민일보 = 백영준기자]  경북도의회는 전남도의회와 26일부터 28일까지 경주 교원드림센터에서 상생발전을 위한 ‘전남도의원 연찬회’를 연다.
 경북도의회에 따르면 이번 연찬회는 지난 3월 전남도의회와 상생발전 공동협약 체결에 따른 세부실천과제의 하나로 협약 체결 이후 경북에서 처음 열리는 행사다.
 연찬회는 지방자치 환경변화에 필요한 전문·교양강좌, 체육대회와 화합대회, 석굴암·불국사·안압지·첨성대 등 경주 주요 문화유적 시찰로 진행됐다.
 특히 교원드림센터 축구장에서 관계공무원 등 24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2015 전남·경북도의회 상생발전 화합대회를 열어 양 의회간 친목과 우의를 다진다. 행사는 양 지역의 의장, 부의장, 사무처장이 전남과 경북의 시원한 소통을 기원하는 “소통 뻥” 시축 이벤트로 시작했다.

 이어 화합한마당 행사에는 김관용 경북도지사를 비롯한 우기종 전남도 정부부지사와 이영우 경북도교육감, 정병걸 전남도 부교육감이 참석하여 화합의 뜻을 한층 더한다.
 양 지역 의회와 집행부는 ‘전라남도와 경상북도는 약속합니다! 지금부터 우리는 함께 가겠습니다’ 라는 내용으로 상생발전을 약속하는 서명을 했다.
 전라남도의회 명현관 의장은 “이런 활동들이 모여 결국에는 양 지역이 반목에서 벗어나고 대한민국의 국민대통합을 선도하는 지역이 될 것이라 확신한다”고 말했다.
 경북도의회 장대진 의장은 “지방의 양대 축인 영호남이 상생 협력해야 지방도 살아난다”며, “앞으로도 지방정치는 물론 문화, 산업, 관광 등 교류협력의 폭을 넓혀 보다 나은 미래를 개척하는데 양 지역이 힘을 모아야 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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