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법·무질서 행위, 외국인 무더기 검거
  • 김홍철기자
불법·무질서 행위, 외국인 무더기 검거
  • 김홍철기자
  • 승인 2015.06.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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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도민일보 = 김홍철기자] 경북지방경찰청은 ‘외국인 강·폭력사범 100일 단속’을 벌여 31명을 검거해 이 가운데 15명을 구속하고 16명을 불구속 입건했다.
 구속된 사람 가운데 인도네시아 근로자 5명은 지난해 7월 영천의 한 노래방에서 동료 1명을 집단 구타해 중상을 입힌 혐의를 받고 있다.
 경찰은 진술을 거부하는 피해자를 설득해 범행사실을 알아낸 뒤 전국에 흩어진 가해자들을 붙잡았다.

 태국인 8명은 마약의 하나인 야바를 불법으로 유통하거나 투약한 혐의로 구속됐다.
 더구나 경찰은 불법 체류자라는 신분상 약점 때문에 신고하지 못하는 범죄 피해자 2명을 ‘불법 체류자 통보의무 면제제도’로 구제했다.
 경북경찰청 김광섭 국제범죄수사대장은 “국내 체류하는 외국인이 집단으로 술을마신 뒤 우발적으로 폭력을 휘두른 사례가 많다”며 “불법·무질서 행위를 일삼는 외국인을 집중 단속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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