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도민일보 = 이희원기자] 장욱현<사진> 영주시장이 민선 6기 취임 1주년을 맞아 ‘힐링중심, 행복영주’를 목표로 다양한 새로운 시도를 통해 행정의 분위기 변화는 물론 경제, 농업, 문화관광 등 각 분야에서 많은 변화를 불러 일으켰다.
　장 시장은 지난 1년간 현장을 찾아 시민들의 생생한 목소리를 직접 듣고 의견을 수렴하는 등 소통의 문을 활짝 열어 시민이 주인이 되는 섬김 행정을 위해 시정의 역량을 쏟아 가시적인 성과를 올린 것으로 평가되고 있다.
　시는 지자체가 나아가야 할 방향과 비전이라고 할 수 있는 시정목표를 시민들이 직접 정할 수 있도록 시민공모를 실시하는 등 타 시·군보다 월등한 시민참여 시정을 구현하고 있다.
　그간 ‘안된다’시청이라는 오명을 얻어왔던 시는 민선 6기에 접어들어 섬김 행정 실천을 통해 ‘된다’ 시청으로 변모시켰다.
　그동안 높게 여겨졌던 관공서의 문턱을 낮추고 민원행정 혁신 종합대책을 마련해 새로운 민원행정 서비스를 선보였다.
　특히 장 시장은 시민과의 소통을 위한 대화의 기회를 지속적으로 갖기 위해 매월 네 번째 수요일을 수요행복민원실로 정해 시민들의 삶의 현장을 직접 찾는 시민과 소통, 만남의 날을 운영하는 등 민원 업무를 직접 챙기고 있다.
　지난해부터 기초질서 지키기 캠페인을 비롯해 시민의식을 향상시키기 위한 다양한 시책을 추진해 시민의식이 한층 성숙해졌다는 평가를 얻고 있다.
　시는 대표적으로 중앙선 복선전철화 사업, 국립산림치유원, 영주댐, 영주적십자병원 건립, 국립산림약용자원연구소, 하이테크 베어링 산업화 구축 사업 등을 추진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소백산과 부석사, 선비촌, 무섬마을로 대표되는 역사문화 관광도시 영주는 자연 문화적인 배경을 바탕으로 전국 최초 힐링특구로 지정받았다.
　한국문화테마파크, 부석사 관광지 및 소백산 자연명상마을 조성과 무섬지리문화경관, 영주댐 문화관광 체험단지를 조성하는 등 세계적인 힐링도시를 만들기 위해 문화관광 기반을 조성해 나가고 있다.
　OCI 머틸리얼즈와 ㈜노벨리스, 일진그룹 등 우리나라 베어링 산업의 연구와 생산시설의 거점이 될 하이테크 베어링 산업화 구축사업과 문화 관광휴양시설 등 지속적인 투자유치와 창업지원으로 최고의 복지인 일자리를 창출에 시정 역량을 집중하고 있다.
　귀농귀촌 인구가 많은 시는 예비 농업인을 대상으로 농업창업의 One-Stop 지원센터인 체류형 농업창업지원센터, 귀농, 귀촌인들의 경제적 자립, 정보교환 등 귀농귀촌 1000가구 프로젝트를 추진해 인구증가 및 지역경제 활성화에 힘쓰고 있다.
　장 시장은 “사람을 살리는 생명의 산 소백산, 정감록의 십승지 중 제1승지, 유불문화의 중심무대인 시가 몸과 마음을 치유하는 힐링 도시이자, 인성교육의 메카로 성장해 찾고 싶고, 머물고 싶은, 활기찬 사람이 사는 곳을 만들 것”이라며 ‘시민이 주인인 영주’건설을 위한 각오를 새롭게 다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