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라왕경 복원사업 순항
  • 황성호기자
신라왕경 복원사업 순항
  • 황성호기자
  • 승인 2015.06.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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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양식 경주시장, 현장방문해 추진사항 점검·관계자 격려

▲ 최양식 경주시장이 신라왕경 복원사업 현장을 찾아 관계자의 설명을 청취하고 있다.
[경북도민일보 = 황성호기자] 신라왕경(월성) 복원을 위한 발굴사업이 한창 진행 중이다.
 최양식 경주시장은 지난 10일 발굴 작업이 한창인 월성지구를 방문해 발굴조사연구원 및 관계자들을 격려하고 사업추진에 대한 전반적인 점검을 실시했다.
 신라왕궁 발굴은 지난 2013년 10월 문화재청과 경북도, 경주시간 업무협약 체결을 통해 신라왕경 핵심유적 복원정비사업의 하나로 추진되고 있으며 지난해 10월 문화재청으로부터 월성 20만7528㎡의 발굴허가를 받은 후 12월 역사적인 왕궁 발굴의 첫 삽을 떴다.
 현장을 찾은 최 시장은 월성의 C지구(월성 내 석빙고 주변)에서 그동안 발굴된 출토유물과 발굴 현장을 둘러보고 관계자들로부터 발굴에 따른 전반적인 사항에 대해 상세한 보고를 받았다.
 월성에서 출토된 유물은 통일신라시대 전반에 걸친 것으로서 토기와 기와, 건물지 6동과 담장 12기 등이 출토되었다. 신라왕궁 발굴은 1914년 일제가 남벽 부근을 처음으로 파헤친 지 100년 만에 우리의 손으로 실시하는 최초의 내부조사라는 역사적인 의미를 지니고 있다.
 최 시장은 소중한 문화자원을 발굴하는 관계자들과 일일이 격려의 악수를 하며 사업추진에 어려움 등을 청취하고, 이제 발굴을 시작하는 A지구(월정교 앞 부분 일대)를 둘러보며 성벽발굴과 월정교와 연결된 자료들을 볼 수 있을 것에 대한 기대감을 관계자들과 나누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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