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완, 투르 드 코리아 2015 개인종합 우승
이완은 14일 폐막한 투르 드 코리아 2015에서 개인종합 우승을 차지했다.
이완은 지난 7일 부산 요트경기장에서 출발해 이날 서울 올림픽공원까지 총 8구간에 걸쳐 이어진 1249㎞ 코스를 총 29시간 53분 28초 만에 주파하며 참가자 중 가장 뛰어난 성적을 냈다.
그는 3구간부터 개인종합 선두에 올라 마지막 날까지 선두를 놓치지 않고 ‘옐로저지’를 차지했다. 옐로 저지는 투르 드 코리아의 개인종합 우승자를 상징하는 노란색 상의다.
1994년생인 그는 만 23세 미만 참가 선수 중에서도 단연 가장 뛰어난 성적을 올려 ‘베스트 영 라이더’를 상징하는 흰색 상의인 ‘화이트 저지’도 입었다.
여기에 그치지 않고 이완은 스프린트 우승자가 입는 ‘스카이 블루 저지’(하늘색상의)도 거머쥐었다. 호주에서 손꼽히는 스프린터 유망주인 이완은 이 대회에서 총 101점의 스프린트 포인트를 쌓았다. 연합
저작권자 © 경북도민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경북도민일보는 한국언론진흥재단의 디지털 뉴스콘텐츠 이용규칙에 따른 저작권을 행사합니다 >
▶ 디지털 뉴스콘텐츠 이용규칙 보기
▶ 디지털 뉴스콘텐츠 이용규칙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