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 축제 성공기원 은어·치어 5만미 방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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봉화군축제위원회는 16일 어족자원 및 하천생태계 복원을 위해 봉화읍 내성천과 소천면 낙동강 상류천에 은어치어 5만미를 방류했다.
이날 방류된 낙동강과 내성천 상류는 많은 은어가 서식해 평소 강태공들로 붐볐으나 최근 무분별한 포획과 자연환경 훼손 등으로 어족자원이 많이 줄어 들고 있다.
은어는 상류 하천의 맑고 깨끗한 1급수에서 서식하는 청정 자연을 상징하는 민물고기로 연어와 함께 회귀성 어족으로 분류된다.
또 담백한 맛과 영양가가 높고 살아 있을 때는 수박향이 그윽하고 비린내가 나지않아 예로부터 임금님 수라상에 오를 만큼 귀한 것으로 최고급 웰빙식품이다.
이 위원장은 “이번 방류행사를 통해 내수면 어족자원 증식과 생태관광 인프라를 확충하고 오는 8월 초 열리는 제17회 봉화은어축제의 성공적인 개최 등을 위해 이번 행사를 마련했다”며 “지속적인 내수면 어족자원 육성으로 생태계 복원은 물론, 관광자원으로 발전시켜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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