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미, 獨 자동차시장 뚫었다
  • 김형식기자
구미, 獨 자동차시장 뚫었다
  • 김형식기자
  • 승인 2015.06.22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슈투트가르트 부품 박람회 8개 자동차기업 참가, 4050만달러 상담실적 이뤄

▲ ‘2015년 독일 슈투트가르트 자동차부품 박람회’에 참가해 큰 성과를 이룬 참가자들이 박람회장에서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경북도민일보 = 김형식기자] 구미시는 관내 자동차기업들의 독일 및 유럽시장 진출을 위해 지난 14~20일까지 5박 7일 일정으로 ‘2015년 독일 슈투트가르트 자동차부품 박람회’에 참가해 독일 자동차시장 개척에 괄목할 만한 성과를 거뒀다.
 가장 큰 성과는 세계 24개국 820개사 4만8000명이 참가하는 박람회에 구미시 8개 업체가 참여해 박람회 상담건수 90여건, 4050만불 상당의 상담실적을 이뤄낸 것.
 박람회 참가와 관련된 기업 및 제품의 홍보효과까지 합하면 성과는 더욱 늘어날 것으로 전망된다.
 이번 성과는 박람회 전부터 최대의 성과를 끌어내기 위한 참여업체들의 노력과, 구미시 독일통상협력사무소의 유럽지역 현지마케팅 지원, 구미전자정보기술원(GERI)의 맞춤형 현장마케팅컨설팅이 어우러진 결과라고 할 수 있다.
 특히, ‘2015 독일 슈투트가르트 자동차부품 박람회’는 단순 방문객 내지 관람객의 비율이 낮으나, 독일, 스페인, 이탈리아의 자동차회사 및 부품개발기업 등 실제 필요에 의한 공급자 구매팀, 신규제품개발을 위한 연구개발팀 등의 방문객이 많은 전문박람회로서 자동차 부품사의 성격에 가장 적합한 박람회로 평가받고 있다.
 이번 독일 박람회참가를 이끈 최종원 부시장은 “구미시가 산업 다각화 및 변화모색을 위한 노력의 일환으로 작년부터 폭스바겐 국제자동차부품박람회 참가, 독일 통상협력사무소 개소 등 구미시의 자동차산업 육성 및 유럽시장 개척을 위해 힘쓰고 있다”며 “지속적인 교류를 통해 실질적인 수출로 이어질 수 있도록 독일 통상협력사무소를 통한 사후 마케팅 지원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최신기사
  • 경북 포항시 남구 중앙로 66-1번지 경북도민일보
  • 대표전화 : 054-283-8100
  • 팩스 : 054-283-5335
  • 청소년보호책임자 : 모용복 국장
  • 법인명 : 경북도민일보(주)
  • 제호 : 경북도민일보
  • 등록번호 : 경북 가 00003
  • 인터넷 등록번호 : 경북 아 00716
  • 등록일 : 2004-03-24
  • 발행일 : 2004-03-30
  • 발행인 : 박세환
  • 대표이사 : 김찬수
  • 경북도민일보 모든 콘텐츠(영상,기사, 사진)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은바, 무단 전재와 복사, 배포 등을 금합니다.
  • Copyright © 2024 경북도민일보. All rights reserved. mail to HiDominNews@hidomin.com
ND소프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