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17일까지 경제산업국 등 대상
[경북도민일보 = 김진규기자] 경주시의회(의장 권영길)는 오는 9~17일까지 9일간 행정사무감사를 실시한다고 7일 밝혔다.
이에 따라 경주시의회는 경주시 본청 및 사업소, (재)경주문화재단, (재)신라문화유산연구원, (재)경주화백컨벤션센터와 읍·면·동에 대한 총 483건의 자료를 받아 사전 분석 중에 있다.
특히 이번 감사에서는 주요 현장에 대해서도 미리 답사했고, 읍면동에 대해서는 예년 2분의 1씩 나눠 격년제로 감사하던 것을 올해부터는 전 읍면동에 대해 매년 실시한다.
이번 감사에서 제1행정사무감사특별위원회는 위원장에 윤병길 의원, 부위원장에 한현태 의원을 선임하고, 위원으로는 이철우·정문락·김성수·서호대·한순희·김동해·김병도·최덕규 의원으로 구성했다.
제2행정사무감사특별위원회는 위원장에 손경익 의원, 부위원장에 장동호 의원을 선임하고, 위원으로는 박승직·엄순섭·박귀룡·김성규·김항대·이동은·김영희·정현주 의원으로 구성됐다.
대상기관으로는 공보담당관, 기획예산담당관, 미래사업추진단, 문화관광실, 도시개발국, 의회사무국, 사적공원관리사무소, 맑은물사업소, 동궁원, 시립도서관, 차량등록사업소, (재)경주문화재단, (재)신라문화유산연구원, (재)경주화백컨벤션센터, 건천읍, 외동읍, 내남면, 산내면, 서면, 천북면, 황오동, 황남동, 월성동, 선도동, 동천동, 보덕동이다.
윤병길 제1행정사무감사특별위원장은 “매년 실시하는 행정사무감사인 만큼 일상적인 활동이 되지 않도록 지난해 감사에서 지적한 내용들이 형식적으로 조치된 부분은 없는지도 일일이 확인해 행정사무감사에 대한 집행부의 안이한 대처 관행에 대해서도 개선하는 계기가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손경익 제2행정사무감사특별위원장은 “보다 심도있는 감사를 실시해 선심성 행정 등으로 예산이 낭비되는 부분을 밝혀내 시정토록하는데 주력하겠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경북도민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경북도민일보는 한국언론진흥재단의 디지털 뉴스콘텐츠 이용규칙에 따른 저작권을 행사합니다 >
▶ 디지털 뉴스콘텐츠 이용규칙 보기
▶ 디지털 뉴스콘텐츠 이용규칙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