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테마공원 조성’등 현안사업 지원 요청
경주시는 7일 오후 시청에서 열린우리당 추병직 경북도당 위원장을 초청해 간담회를 갖고 방폐장 특별지원사업 확정에 대한 지역분위기와 지역 현안사업의 지원을 요청했다.
백상승 경주시장은 지난 4월 18일 방폐장 특별지원사업확정에 대한 시민들의 환영분위기를 전달하고 양성자가속기 사업비의 지방비 부담분에 대해 대폭적인 국비지원을 건의하고 현재 관계부처에서 추진되고 있는 단위사업별 시행계획 수립에 있어 방폐장 관련 특별법 취지를 반영해 실질적이고 내실있는 계획수립 등을 중앙부처에 건의해 줄 것을 요청하는 한편 19년간 표류한 국책사업을 해결한 방폐장 유치지역의 발전과 주민의 생활향상에 기여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또 교통체증이 심각한 `경주~울산간 7번국도 확·포장(1553억원)’, `신경주역세권 진입로 개설(1000억원)’, `농업기술시험 연구사업 및 테마공원 조성(400억원)’, 한미 FTA를 대비한 `이사금 토마토 명품 브랜드 육성(66억원)’, `경주~영천간 국도4호선 통과 BOX개량(50억원)’, 형산강유역 상습 침수지역인 `강동 호명지구 배수개선사업(88억원)’ 등 지역 현안사업에 대한 지원도 건의했다.
이에대해 추 위원장은 “방폐장 유치지역 특별지원사업 확정에 대한 경주시민의 환영분위기에 감사함을 표하고 지역발전에 대한 염원으로 시민들이 일치단결해 89.5%라는 투표율로 참여정부의 최고 치적사업인 방폐장을 유치한 경주시민에게 고마움을 표하고, 경주에 대한 지속적인 관심과 성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화답했다.
경주/윤용찬기자 yy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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