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시가 다음달 3일 열린 제7회 포항해변마라톤 대회 참가신청을 마감한 결과 7500여명이 신청한 것으로 집계됐다.
7일 포항시에 따르면 지난 4일까지 참가신청을 접수 마감한 결과 하프 750명, 10㎞ 1200명, 5㎞ 5152명 등 모두 7500여명이 참가신청서를 제출했다.
5㎞ 행복상 부문에는 29팀(116명)의 4인 가족이 참가신청을 했으며, 10㎞ 잉꼬상 부문에는 35팀(70명)이 참가 신청 후 출발을 기다리고 있으며, 타 시군에서 862명이 참가하여 그동안 갈고 닦은 기량을 함께 겨루게 된다.
중·고교, 회사, 자생단체 등 단체부문 신청에서는 현대제철(주)에서 867명이 참가 기업부문 최다참가 기록을 세웠고, 대동고등학교가 552명이 참가신청을 해 학교부문 최다참가 신청을 하였다.
남·녀 최고령 참가 신청자는 5㎞부문에서 대구시 달서구 월성동에 거주하는 김병환(1934년생), 경주시 안강읍에 거주하는 강점자(1943년생)씨다. /김달년기자 kimd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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