취약가정 아동 20명 대상… 내년 1월까지 총 3차례 지원
[경북도민일보 = 김영호기자] 영덕군 주민복지과 드림스타트팀은 협약병원과 연계해 경제적으로 취약한 가정의 아동들에게 자궁경부암 예방접종을 실시하고 있다.
전 세계적으로 매년 50만명 이상의 여성에게서 발생하고 있는 자궁경부암은 이중 절반이 넘는 약 28만명 정도가 사망하는 치명적인 질병이지만 바이러스에 노출되기 이전에 예방접종을 받으면 90% 이상 예방이 가능해 예방접종이 무엇보다 중요한 질병에 속한다.
군 드림스타트 백영복 팀장은 “취약계층 아동들이 건강한 사회의 구성원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협력 병·의원과 공동으로 예방접종을 지원해 드림스타트 가정의 아동들을 질병으로부터 안전하게 성장할 수 있는 기반 마련에 최선을 다하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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