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도민일보 = 김영호기자]　영덕군청 공무원들이 하절기 쿨 맵시 근무복 착용으로 에너지 절약은 물론 특산물 홍보 등 영덕만의 특색을 담아 눈길을 끌고있다.
　이 근무복은 지역 특산물 홍보 효과와 함께 군을 상징하는 영덕 대게, 복숭아, 풍력발전기, 해변을 상징하는 기호를 프린팅 해 디자인한 것으로 사전에 여러가지 시안을 정하고 직원들의 설문조사를 통해 최종 결정 됐다.
　폴로티셔츠형과 남방형 2가지로 구성돼 직원들의 기호에 따라 선택할 수 있으며, 쿨맥스 소재와 마가 섞인 얇은 면으로 편의성 또한 뛰어나 직원들의 호응을 얻을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군 관계자는 “이달부터 9월까지 매주 월요일 전 직원이 근무복을 입고 출근할 예정이다”며 “새로운 근무복은 무더운 여름철 업무 효율을 올릴 뿐만 아니라 여름철 축제와 각종 스포츠 대회 및 행사에도 근무복을 착용함으로써 영덕을 찾은 외지인들이 보다 쉽게 직원들을 알아 볼 수 있어 행사 운영에도 적지 않은 도움이 될 것으로 예상된다” 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