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통 금속공예 ‘두석’ 보존·계승 지원
세대를 잇는 작업-이음 전은 포스코1%나눔재단의 한국 전통문화 보존·계승을 위한 중요무형문화재 지원 사업이다.
전시에는 전통 금속공예인 ‘두석’작품 20여점이 공개된다.
두석은 전통 목가구나 생활용품의 기능성과 장식성을 높이기 위해 부착된 금속재 장식을 일컫는다.
이를 만드는 장인을 두석장이라고 한다.
주거환경이 서구적으로 변하고 전통가구의 인기가 시들해지면서 활용도가 낮아지는 바람에 두석은 전통 금속공예 분야 중에서도 전승이 취약한 현실이다.
포스코1%나눔재단은 두석장을 첫번째 중요무형문화재 지원 사업의 대상으로 정하고 지난 1년간 관련 작품활동을 지원해왔다.
이번 전시에는 중요무형문화재 제64호 두석장 김극천, 박문열 선생의 전통 두석 작품 10점과 변상원, 김은학, 이정은, 박길종, 이에스더, 한주원, 김세중 등 현대 디자이너 7인과의 콜라보레이션 작품 10점이 공개된다.
오는 29일에는 김극천 두석장(오후 12시 30분)과 박문열 두석장(오후 6시)의 특강도 마련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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