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주시 현곡지구 1900여세대 지역주택조합 아파트 추진
지난 25일 경주시 노서동 웨딩파티엘에서 열린 현곡지구 아파트 개발 사업설명회에 100여명이 참석해 신규 공급 아파트에 대한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이날 발표된 현곡지구 아파트 개발 계획에 따르면 경주시 현곡면 하구리 일대 현곡도시개발지구 1블럭에 1900여 세대의 대규모 아파트가 지역주택조합 방식으로 공급될 예정이다.
현곡지구 1블럭에 1900여세대가 공급될 경우 오는 9월 대우건설에서 분양 예정인 현곡 지구 2블럭 964세대와 어우러져 대규모 신 주거단지가 형성될 것으로 예상된다.
가칭) 현곡지구 지역주택조합 관계자에 따르면 토지 협의가 일정 수준 이상 진행이 되면 즉시 조합원 모집을 실시할 계획이며 분양가는 주변 시세보다 10~20% 저렴한 600만원대에 형성될 것으로 보여 진다.
현재 현곡지구 인근에 모델하우스 부지를 물색중인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지역주택조합 추진위원회 관계자는 “내년부터 가계 대출이 어려워지는 등 현재 아파트 분양시장의 문제점을 정면으로 돌파하고 최대한 저렴한 분양가로 아파트를 공급하기 위해 지역주택조합 방식으로 추진하고 있다”며 “노후 아파트가 많은 경주시에 최근 유행하고 있는 4베이 방식의 넓고 세련된 지역주택조합 아파트의 랜트마크로 건설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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