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가숙
걷다가 넘어지면
그대가 내 손을 잡아 주세요.
간혹 비탈길을 걷게 되면
그대가 바른길로 이끌어 주세요.
넘어지고 또 넘어져도
그대는 내 곁에 있어 주세요.
사랑의 거미줄로 엮어서
손잡고 같이 가는 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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