형형색색 꽃으로 물든 의성

군, 북원사거리~의성여중까지 시가지 도로변 정리·화분 설치

▲ 의성군이 의성의 관문인 북원사거리부터 의성여중까지 시가지의 삭막하고 지저분한 도로변을 깨끗하게 정리하고 다양하고 예쁜 꽃을 심어 지나가는 사람들의 눈길을 끌고 있다.

[경북도민일보 = 황병철기자] 의성 시가지에 다양하고 예쁜 꽃들이 심어져 있어 지나가는 사람들의 눈길을 끌고 있다.
　군과 관내 사회단체 등이 그동안 어둡고 칙칙한 거리 이미지를 깨끗하고 아름다운 곳으로 만들기 위해 의성의 관문인 북원사거리부터 의성여중까지 시가지의 삭막하고 지저분한 도로변을 깨끗하게 정리, 다양하고 예쁜 꽃을 심었다는 것.
　군은 지역환경을 보다 깨끗하고 아름답게 만들고자 환경콘테스트를 관내 사회단체를 상대로 실시했다.
　이번 콘테스트는 총 11개 단체가 참가, 구간별로 각기 다양한 방법으로 도로변을 꾸미고 또한 군을 홍보하고자 화분에 의성의 명승지나 홍보캐릭터를 넣은 아이디어로 화제가 되고있다.
　김주수 의성군수는 “뜨거운 날씨에 혹시 꽃이 마르지는 않을까 아침 저녁으로 물을 주고 관리하는 노력은 의성을 아끼고 사랑하는 마음이 아니고서는 할 수 없는 일이다”며 군을 위한 뜨거운 마음에 감사를 드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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