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남대 여론조사… “새마을운동이 국가 발전에 큰 영향 미쳤다”
[경북도민일보 = 김홍철기자] 우리 국민 72.9%가 새마을 운동을 공유할 국제 기구 설립이 필요한 것으로 생각하고 있다는 조사 결과가 나왔다.
7일 영남대에 따르면 새마을국제개발학과 최외출 교수가 여론조사 기관에 의뢰해 지난달 24~25일 전국 19세 이상 남녀 1000명을 상대로 실시한 ‘광복 70주년 기념 새마을 운동에 대한 국민의식 조사’에서 이같이 나타났다.
또 ‘새마을운동 하면 가장 먼저 떠오르는 이미지는 무엇이냐’는 질문에는 박정희 대통령이 35.6%로 가장 많았다. 이어 새마을노래(16.7%), 근면자조협동(12.6%), 새마을깃발(8.5%), 농촌풍경(6.6%) 등 순이었다.
‘새마을운동 성과가 무엇이냐’는 항목에는 ‘하면 된다는 자신감’이라는 응답이 46.2%로 가장 많았다. 이밖에 농촌생활환경개선 43.6%, 경제발전 39.9%, 국가근대화 23.1% 등으로 나타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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