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車 `쏘나타 블랙 프리미엄’ 판매
고객 선호사항 반영…옵션 적용 확대
현대자동차는 쏘나타의 최고급 모델인 F24S에 적용된 다양한 고급 사양을 2.0 모델에 기본 적용한 `쏘나타 블랙 프리미엄’을 10일부터 판매한다고 9일 밝혔다.
쏘나타 블랙 프리미엄은 고객들의 선호사양을 반영, 블랙 인테리어 컬러, 레드 스티치 적용 가죽시트, 스마트키, 17인치 알로이 휠 등이 기본 적용됐다고 현대차는 설명했다.
이와 함께 현대차는 고객들의 선택권을 넓혀주기 위해 기존 쏘나타 모델의 옵션을 확대키로 했다.
쏘나타 가운데 최고급 모델인 F24S 및 N20 프리미어 모델에는 현대차의 특허기술인 AGCS(Active Geometry Control Suspension.주행안전성 제어시스템)가 옵션으로 적용됐다.
현대차가 최근 개발, 이번에 첫 적용한 AGCS는 차량 내부의 컴퓨터가 차량의 속도와 스티어링휠 조향각도를 종합 판단해 급선회 시 위험 발생을 미연에 방지해주는 기술이다.
아울러 현대차는 스마트 키 시스템과 MP3 파일 재생이 가능한 6매 인대쉬 CDC 오디오를 옵션으로 추가했다.
현대차 관계자는 “고객들의 다양한 요구를 반영해 출시한 블랙 프리미엄 모델과 함께 안전·편의사양에 대한 상품성 개선을 통해 쏘나타 브랜드를 강화한다는 방침”이라고 말했다.
쏘나타 N20 블랙 프리미엄의 판매가격은 2260만원(자동변속기 기준)이다. /연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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