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스코켐텍, 어린이들과 ‘바다 지킴이’
  • 이진수기자
포스코켐텍, 어린이들과 ‘바다 지킴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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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승인 2015.08.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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푸른꿈 환경학교 열고 영일만 살리기 치어방류 나서

▲ 조봉래(앞줄 왼쪽에서 두번째) 포스코켐텍 사장은 13일 푸른꿈 환경학교를 열고 어린이들과 함께 영일만 바다에 치어 4만5000여마리를 방류했다.
[경북도민일보 = 이진수기자] 포스코켐텍이 어린이들과 치어를 방류하며 영일만 살리기에 나섰다.
 포스코켐텍은 13일 포항시 동해면 도구리 일대에서 포항지역 어린이 100여명을 초청해 푸른꿈 환경학교를 열고 넙치, 강도다리 등 치어 4만5000여마리를 방류했다.
 또 회사 인근의 냉천에서도 토산 어종인 메기 치어 2만마리를 방류했다.
 치어 방류는 어린이와 주민들에게 해양 생태계 보존의 중요성을 알리고 어족자원 증가를 통한 지역 주민의 소득 증대를 돕기 위한 차원이다.
 조봉래 포스코켐텍 사장은 “포항 연안의 바다사막화 비율이 64%가 넘는 등 연안의 수산 생물 서식지가 감소되고 있다”면서 “어린이들에게 환경을 가르치고 지역 어민을 돕기 위해 치어 방류 행사를 갖게 됐다”고 말했다.
 포스코켐텍은 환경보존을 위한 사회공헌 활동으로 2013년부터 기아대책과 함께 지역 어린이들을 초청해 ‘푸른꿈 환경학교’를 개최하고 있다.
 포스코켐텍이 화학, 소재업의 전문성을 살려 미래의 주인공인 어린이들에게 환경의 중요성을 가르치는 1박 2일 캠프 형태이다.
 환경교육 교사로는 임직원들이 재능기부 봉사자로 참여하고, 캠프에 필요한 비용은 직원들이 급여의 일부를 모은 1%나눔기금으로 충당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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