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 519만명 집계… 포항 12·울진 8·경주·영덕 7% 증가
[경북도민일보 = 김홍철기자] 올해 경북도내 해수욕장 피서객이 지난해보다 11% 늘었다.
도는 올해 도내 해수욕장은 장기간 폭염과 맑은 날씨로 7월말부터 8월초까지 피서객들이 집중적으로 몰리면서 전년보다 11%증가한 519만명이 다녀간 것으로 집계됐다고 24일 밝혔다.
포항이 12%, 울진이 8%, 경주·영덕이 7% 증가했다.
도내 해수욕장은 6월 8일 포항 영일대해수욕장을 시작으로 차례로 개장해 지난 23일까지 운영했다.
도는 이달 말까지 시·군, 지역번영회 등과 함께 시설물 철거, 쓰레기 청소 등 정리를 마칠 계획이다.
도 이상욱 동해안발전본부장은 “올해 해수욕장 운영결과와 관계 전문가 의견을 포괄적으로 수렴해 해수욕장을 주변관광지와 연계한 쾌적하고 안전한 4계절 친환경적인 관광 휴양지 조성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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