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도 농특산물 유통혁신 ‘가속도’
  • 최외문기자
청도 농특산물 유통혁신 ‘가속도’
  • 최외문기자
  • 승인 2015.08.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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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기업과 손잡고 감 활용 제품 출시 등 부자 농촌 만들기 총력

▲ 청도군이 농·특산물 유통 혁신을 통한 소비촉진 및 농가소득증대를 도모하기 위해 발벗고 나섰다. 사진은 서울과 부산에서 열린 청도복숭아 홍보판촉행사 모습.
[경북도민일보 = 최외문기자] 청도군은 ‘누구나 살고 싶은 부자 청도’를 만들기 위해 발벗고 나섰다.
 군은 농·특산물 유통 혁신을 통한 소비촉진 및 농가소득증대를 도모하기 위해 중점적으로 다양한 방안을 강구하고 있다고 26일 밝혔다.
 군에 따르면 지역에서 생산되고 있는 우수 농특산물의 소비활성화를 도모하고 가격안정을 기하기 위해 대기업인 (주)롯데칠성음료, (주)대상과 MOU를 체결, 신제품인‘제철과실 청도홍시’ 음료와 상온유통 감말랭이인 ‘감츄’를 출시해 대기업과 지역농가가 함께 동반성장 할 수 있는 계기를 마련했다.
 또 올해를 ‘수출원년의 해’로 정해 (주)경북통상과 수차례 업무협의를 거친결과 군의 특산물인 복숭아를 싱가포르 수출을 시발점으로 인도네시아, 홍콩 등으로 주도하는 한편 내달 12~15일까지 4일간 관내 복숭아 생산단체인 삼성산작목반(대표 조태곤), 미드미영농조합법인(대표 박수영)에서 해외판촉행사를 홍콩에서 계최할 예정이다.
 군은 국내시장에서도 청도 농·특산품의 인지도 제고 및 명성을 찾기 위해 농산물공판장. 도로변 농산물 가판대 등에 속박이, 중량미달, 품질저하품, 바가지요금 징수 등을 농산물품질관리원과 농업기술센터, 농정과직원 합동 지도점검반을 편성 운영, 판로개척을 위해 서울, 부산등 대도시 대형매장에서 홍보판촉행사를 지속적으로 실시할 방침이다.
 이외에도 지역 특산품인 감말랭이의 우수성과 다양한 메뉴개발을 통해 롯데리아, 삼성웰스토리, 코스트코 등 대형 유통업체의 관심을 사로잡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이승율 군수는 “우수 농특산품의 국내 판로 개척뿐 아니라, 가공 제품 개발을 통한 농산물 가격안정화 및 해외 수출 주도의 유통혁신으로 농가소득 증대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군은 앞으로도 복숭아뿐 아니라 감말랭이, 반건시 아이스홍시 등을 미국, 아랍권역, 동남아권역으로 수출해 해외 소비자들의 입맛을 사로잡아 나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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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상훈 2015-09-22 16:58:43
현청도 감농사 판로가없어 갈아엎는 마당에 저런기사보면 한숨만 나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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