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도민일보 = 권오한기자] 광복회경북도지부는 오는 29일 ‘제105주기 경술국치일 추념행사’를 안동문화의 거리에서 도민 300여명이 모인 가운데 개최한다.
이번 행사는 ‘경술국치 잊지 말고, 민족정기 되살리자’는 주제로 대일항쟁기 독립운동가들의 숭고한 독립정신을 가슴속에 기리며 검은색 옷을 착용하고 찬 음식을 먹는 행사로 진행되며 ‘우리의 아픈역사 경술국치’와 ‘항일 독립운동의 위대한 유산 대한민국의 탄생’ 소책자 2종을 배부할 예정이다.
한편 일본에 나라를 빼앗긴 29일은 당시 일제가 조선통감 데라우치와 이완용 등 친일 내각이 순종황제를 속여 1910년 8월 22일 불법적으로 조약을 체결한 후, 우리 국민의 반발이 두려워 1주일 뒤인 29일에 발표한것으로 알려졌다.
저작권자 © 경북도민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경북도민일보는 한국언론진흥재단의 디지털 뉴스콘텐츠 이용규칙에 따른 저작권을 행사합니다 >
▶ 디지털 뉴스콘텐츠 이용규칙 보기
▶ 디지털 뉴스콘텐츠 이용규칙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