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도민일보 = 기인서기자] 　9월 독서의 달 맞아 영천시립도서관에서 다양한 행사 열린다.
　서로서로 독서로 라는 슬로건으로 진행되는 도서관의 9월 행사는 시민들과 함께 책 읽기를 장려하는 내용으로 진행된다.
　어린이자료실에서 책 속 인물에게 손편지 쓰기와 보물책을 찾아라가 열리고 1층 로비에서는 창비출판사의 후원으로 우리시 그림책 원화전시회가, 종합자료실에는 대출정지회원을 대상으로 대출정지를 풀어주는 이벤트가 진행된다.

　5일에는 도서관공원에서 어린이가 여는 벼룩시장과 작은 바자회가 열리고 따르릉 야생동물병원입니다의 최협 작가는 야생동물과 야생동물병원에서 생활하며 겪은 감동적인 이야기를 들려준다.
　11일 독서교육, 어떻게 할까?, 12일에는 창비출판사가 책 만드는 과정 체험을 진행하고 영천 동화 읽는 어른모임은 좋은 어린이책 전시회와 알뜰도서교환전을 연다.
　이와 함께 마리오네트 공연과 도서관 사서가 진행하는 도서관에서 하룻밤 등 다양한 체험과 전시, 공연이 9월 한 달 간 도서관 곳곳에서 개최된다.
　김영석 시장은 “책 읽기 좋은 가을을 맞아 서로 서로 책 읽기를 권하고 함께하는 독서 축제가 되기를 기대한다”고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