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13일 포항 덕동문화마을
[경북도민일보 = 이경관기자] 한국서예협회 경북도지회는 오는 5일부터 13일까지 9일간 포항시 덕동문화마을 일원에서 ‘2015 한국서예협회 경북도지회 초대작가 깃발전’을 연다.
이번 전시는 조상들의 삶과 역사가 서린 덕동문화마을에서 선조들의 과거의 지혜를 배움과 동시에 전통 예술인 서예가 현대적으로 재해석됨을 통해 현대적 아름다움을 창조할 수 있음을 포항시민과 경북도민들에게 알리기 위해 마련됐다.
이번 전시는 경북도서예대전에서 발굴한 초대작가들의 개성있는 작품을 족자와 깃발로 제작, 덕동문화마을의 고택, 정자 및 아름다운 숲에 전시한다.
퍼포먼스는 ‘구곡(九曲)’을 주제로 그중 삼곡인 서천폭포와 육곡이 합류대의 절경을 작가들이 보고 느낀 것을 일필휘지로 펼친다.
덕동문화마을 역사와 전통예절교육을 비롯해 선비문화체험, 탁본체험 등 다채로운 체험행사 또한 열릴 예정이다.
한국서예협회 경북도지회 관계자는 “단아함과 강렬함을 동시에 품은 서예의 아름다움과 함께 다채로운 볼거리, 즐길거리가 있는 이번 깃발전에 도민들의 많은 관심을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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