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 아동복지심의위원회 개최
[경북도민일보 = 김대욱기자] 포항시는 8일 시청에서 이강덕 포항시장과 관계위원 등이 참석한 가운데 아동복지심의위원회를 개최했다.
아동복지심의위원회는 지난 6월 ‘아동복지심의위원회 및 아동위원 구성 운영에 관한 조례’가 제정, 공포됨에 따라 피해 아동 보호를 강화하기 위해 마련된 기구다.
이 기구는 아동양육시설의 보호조치 및 퇴소조치, 아동 후견인 선임 또는 변경청구, 지원아동 선정, 기타 아동 보호 및 지원서비스 등에 관해 심의·의결권을 갖는다.
이강덕 포항시장은 “아동복지심의위원회가 아동학대로부터 아이들을 보호하고 지역 아동복지를 증진시키는 데 큰 역할을 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이날 시는 위원회에 이어 58명의 아동위원도 위촉했다.
아동위원은 지역사회 실정이 밝고 아동복지에 열의가 있는 위원 2명씩 읍면동장이 추천해 시장이 위촉하며, 활동은 관할 구역의 아동에 대한 생활상태 및 가정환경을 조사해 행정기관과 협력해 아동복지에 필요한 원조와 지도를 담당하게 된다.
저작권자 © 경북도민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경북도민일보는 한국언론진흥재단의 디지털 뉴스콘텐츠 이용규칙에 따른 저작권을 행사합니다 >
▶ 디지털 뉴스콘텐츠 이용규칙 보기
▶ 디지털 뉴스콘텐츠 이용규칙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