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강덕 시장, 현대제철 포항공장 설비투자 현장 방문
이번 방문에는 이칠구 포항시의회 의장과 상공회의소 윤광수 회장, 철강관리관리공단 나주영 이사장, 포항시 간부공무원들이 함께 해 생산정비라인현장을 둘러보고, 회사 구내식당에서 근로자들과 점심식사를 함께하며 노고를 격려하고 애로사항을 청취했다.
이날 이 시장은 현대제철 포항공장의 대규모 투자는 철강경기 위축으로 침체된 지역경기 활성화에 크게 기여하는 계기가 되는 만큼 기업과 근로자에게 감사의 뜻을 전했다.
또 생산정비라인 현장에서 청취한 애로사항을 해결할 수 있는 행정적 지원 방안을 동행한 간부공무원들에게 지시했다.
현대제철은 올해 투자목표 1380억원 중 600억원이 투자되는 정기 수리 및 교체 설비와 330억원이 투자되는 대형압연 RTM 스탠드설비 신예화 사업을 이미 완료했다.
370억원이 투자되는 봉강압연 특수강 품질설비 신예화와 80억원이 투자되는 압연라인 Mill Motor 정비 및 제품장 환경관련 개선사업은 현재 진행 중이다.
이강덕 시장은 “‘기업사랑은 기업의 갈증해소, 애로해소’라고 인식하고, 기업체 방문 등을 통해 애로사항을 수시로 파악한 후 보다 적극적인 자세로 해결방안을 모색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포항시는 투자양해각서(MOU) 체결을 통한 일자리 창출에 기여한 기업체에 감사를 전하는 한편, 현장의 생생한 목소리를 듣고 지역경제 발전의 발판으로 삼기 위해 수시로 기업체를 방문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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