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개발공사·7개 시군 수도권 기업인 대상 투자유치 설명회
[경북도민일보 =황병철·채광주기자]
의성, 탑산약수온천 관광자원 잠재력 설명
의성군은 최근 서울 JW 메리어트호텔에서 ‘탑산약수온천관광지 투자유치 설명회’를 개최, 호응을 얻었다.
군은 경북도와 경북개발공사 및 신도청 주변 7개 시·군과 함께 수도권 기업인과 출향기업인 등 200여명을 대상으로 탑산약수온천관광지 투자유치를 위한 교통인프라 및 관광자원 등 다양한 장점과 잠재력을 설명하고 의성에 투자하면 더 큰 성공이 시작된다고 지난 10일 발표했다.
군은 경북의 중심, 투자의 중심지로서 중앙고속도로 등 기존의 교통인프라에 동서4축 고속도로, 상주영천간 민자고속도로, 중앙선 철도복선화 및 신도청 관문도시로서의 투자가치가 급부상하는 요충지다.
특히 탑산약수온천은 현재 국내 최고 수질의 게르마늄 약수온천수로서 각광을 받고 있으며, 향후 호텔·콘도·온천장·골프연습장 및 운동 오락시설 등 종합휴양레저단지로 개발을 할 계획을 밝혀 참석한 기업인 등으로부터 많은 관심과 호응을 받았다.
봉화, 백두대간 수목원 주변개발 사업 적극 홍보
이번 행사는 경북도가 주관해 경북 북부지역 8개 시·군과 경북개발공사, 수도권 지역 기업 CEO 300여명 등이 참석한 가운데 개최됐으며 경북투자유치 홍보물 상영, 참여기관 프로젝트 설명, 질의응답 및 시군별 부스 1대 1 개별 상담 순으로 진행됐다.
이날 홍보물 상영 후 시군별 프로젝트 발표에서 군은 백두대간수목원 민자 프로젝트사업(춘양면 서벽리 일원 12만㎡ 규모의 에코그린 리조트 조성사업, 5만7000㎡ 규모의 자연치유마을조성사업, 기타 자연동물공원조성사업)과 유곡농공단지 분양을 내용으로 적극적인 홍보를 펼쳤다.
군 관계자는 “기업인과의 1대 1 설명회에서 많은 수도권 기업인들이 수목원주변개발 사업에 높은 관심을 보였다”고 말했다.
군은 앞으로 각종 투자유치 설명회, 수도권 기업체 방문, 출향기업인과 만남을 통해 적극적인 민간 투자유치사업을 진행해 나갈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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